김성근 감독,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일침…“볼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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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일침…“볼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의 아쉬운 '본 헤드 플레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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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정범모 본헤드플레이 |
특히 정범모의 실책으로 한화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정범모는 5회 말 한화가 0대 2로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본 헤드 플레이'를 선보여 2점을 연달아 내줬다.
본 헤드 플레이란 수비나 주루 플레이시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진영이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정범모는 심판의 삼진콜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삼진이라고 판단해 1루로 공을 던
하지만 경기는 계속 이어졌고 2루 주자였던 정성훈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결과는 포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김성근 감독이 곧바로 나와 심판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소득 없이 돌아섰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5회 볼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며 정범모의 아쉬운 플레이에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