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실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kt는 23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시즌 두 번째 2연승 기회를 놓친 kt는 3승17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kt가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을 마크했다. 투구수는 111개. 하지만 초반 실책 2개로 3점을 내준 것이 컸다.
↑ 조범현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승장인 김용희 감독은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그러나 타자들은 부담을 갖는지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승리로 인해 그런 모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