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오는 3일 베일 벗는다…해설위원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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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 일정은?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오는 3일 베일 벗는다…해설위원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것” 전망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펼필 ‘세기의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두 사람의 경기 해설을 맡은 해설위원들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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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파퀴아오 메이웨더 |
SBS 제작진은 세기의 빅이벤트 중계를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변 위원과 막강한 정보력의 황 위원에게 중계석을 공동으로 맡겨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두고 황현철 위원은 “처음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맞대결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에는 KO로 끝나는 경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시간이 많이 흘렀고, 두 선수의 파워와 내구력은 줄고 디펜스는 탁월해졌다”라며 “KO로 경기가 끝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변정일 위원 역시 “12라운드 풀 라운드까지 가서 2~3점 차이의 판정으로 승리자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두 해설위원이 예상하는 ‘최후의 승자’는 엇갈렸다. 변정일 위원은 “파퀴아오가 초반에 서두르다가 다운을 한 번 당할 수 있을 듯 하고, 메이웨더도 한번은 크게 흔들릴 것 같다”라며 “두 선수 모두 위기가 오겠지만 결국 마지막 라운드를 끝내고 판정으로 가서 메이웨더가 이길 것 같다”고 예측했다.
반면 황현철 위원은 “근소한 차이로 파퀴아오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파퀴아오의 손을 들어줬다. 황 위원은 “파퀴아오가
SBS가 창사 25주년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