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호크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추격을 따돌리고 1번 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애틀란타는 2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111-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토론토 랩터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올라 온 워싱턴 위저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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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 호크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폴 밀삽이 25득점, 디마레 캐롤과 카일 코버가 나란히 20득점을 기록했다. 제프
플레이오프에 막차로 합류한 브루클린은 1번 시드 애틀란타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브룩 로페즈가 19득점, 데론 윌리엄스가 13득점, 조 존슨이 1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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