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알고 보면 허당남? ‘커플 줄넘기 자신만만, 결과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강정호(피츠버그)와 류현진(LA다저스)의 과거 설전이 새삼 화제다.
2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 경기에서 강정호가 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방송 출연 모습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야구선수 류현진과 강정호가 출연했다.

↑ 사진=SBS "런닝맨" 캡쳐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생들과 커플 줄넘기를 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시작 전 자신만만해 하던 강정호는 “몇 개 하면 돼요”라고 줄넘기를 받아들였지만 이후 줄넘기를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럴 거면서 몇 개 해야 하는지는 왜 물어봤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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