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육관) 강대호 기자] 로드 FC 밴텀급(-61kg) 챔피언 이윤준(27)이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장충체육관에서 2일 로드 FC 23 메인이벤트로 열린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이윤준은 도전자 문제훈(31)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5분·3라운드, 즉 15분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공방전에서 챔피언은 꾸준하게 점수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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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준(왼쪽)이 로드 FC 타이틀전 승리 후 챔피언 벨트를 차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올림픽홀)=천정환 기자 |
‘더 높고 넓은 세상’이라는 것은 당연히 UFC로 대표되는 해외 메이저
UFC 출신을 이겼던 문제훈을 격파한 이윤준. 지금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품은 꿈이 현실이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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