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4번타자 최형우가 멀티홈런을 쏘아올렸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쾌거였다.
최형우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솔로홈런에 이어 8회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멀티홈런 경기를 만들었다.
↑ 사진=MK스포츠 DB |
만루홈런으로는 시즌 13호, 통산 676호, 최형우 개인으로는 2호 만루홈런. 2011년 8월17일 문학 SK전 이후 4년만에 쏘아올린 만루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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