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승패를 떠나 호투를 펼친 2명의 투수들을 칭찬했다.
KBO리그 최고의 토종 좌완투수 김광현(28, SK와이번스)과 장원삼(32,삼성 라이온즈)이 역투를 펼쳤다. 삼성은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버스와의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선발 김광현의 역투와 김성현의 대타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시즌 18승(12패)째를 거둔 SK는 쾌조의 4연승을 달렸고 삼성은 시즌 11패(21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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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류 감독의 눈에도 인상적인 투수전이었다. 경기 종료 후 류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잘 던지다 3점 홈런 1방을 허용한 것이 아쉽지만 오랜만에 명품투수전을 봤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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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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