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데드암 현상을 겪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 CBS스포츠 기자는 9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다. 몇 차례에 걸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류현진은 공을 던질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심각하다고 믿을 이유는 없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기다리는 중이며 5~6일 정도를 쉰 뒤 다시 보충할 것이다”고 밝혔다.
↑ 데드암 류현진/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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