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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관광공사는 지난 8일 싱가포르 래플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한국 마이스 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 마이스 대전은 동남아 6개국 400여 명의 바이어들과 국내 50여 개 기관 100여 명의 유치단이 참가하는 B2B 행사와 싱가포르 일반소비자 1000명이 참가하는 B2C 한국문화축제를 함께 진행했다.
B2B 행사는 실질적인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치단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중심으로, 한국 마이스 목적지 설명회, 한국문화 체험행사, 한국의 특색 있는 마이스 목적지 사진전 등을 통해 동남아 마이스 관광객의 한국유치를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또한 당일 저녁에 해외 바이어들과 일반소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팝 아티스트 블락비를 포함해 넌버벌 공연단 드럼캣, 퓨전 국악연주단 소리아,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등 4개 한국문화공연팀의 공연을 개최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지역 본부가 밀집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마이스 바이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한국 마이스 대전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단순 상담 위주의 B2B 행사와 차별화해 마이스에 한류를 접목하
정부는 비즈니스 관광분야인 마이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지사를 동남아 마이스 거점 지사로 지정해 마이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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