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방태현(32)이 타격 공방에서 선전했으나 UFC 2연승에 실패했다.
필리핀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16일(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 프릴리미너리 폭스 스포츠 방송 제4경기(라이트급·-70kg)에 임한 방태현은 존 턱(31·미국)에게 1라운드 3분 5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에 항복했다. UFC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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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태현.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
존 턱은 주짓수에 일가견이 있음을 방태현을 상대로 입증했다. 2010 월드프로페셔널주짓수컵 화이트·블루벨트 부분 –74kg 우승자다운 결정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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