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3대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게가르 무사시(30·네덜란드)가 UFC 미들급(-84kg) 12위 코스타스 필리푸(36·키프로스)에게 압승을 거뒀다. 스트라이크포스는 2013년 1월 12일 UFC에 흡수됐다.
필리핀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17일(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 메인카드 제5경기(미들급)에 임한 무사시는 필리푸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UFC 6전 4승 2패가 됐다.
![]() |
↑ 무사시가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시절 벨트와 함께 미국방송 CBS의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미국 할리우드)=AFPBBNews=News1 |
UFC 공식자료를 보면 무사시는 중요타격 시도 95-63과 성공 56-12, 정확도 59%-19%로 필리푸를 압도했다. 그라운드 격차는 더 심하여 무사시가 10분
무사시는 현재 UFC 미들급 7위에 올라있다. 필리푸전 승리로 10위 밑과는 실력 차가 크게 존재함을 증명했다. 필리푸는 2연승 도전이 무산되며 UFC 10전 6승 4패가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