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199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UFC 트위터 공식계정은 17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오는 11월 28일 한국에서 첫 흥행을 연다”고 공지하면서 첨부 사진을 통하여 장소가 ‘올림픽체조경기장’임을 알렸다. 해당 대회는 ‘UFC 서울’이라고 칭해졌다.
![]() |
↑ UFC 첫 한국대회가 11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올림픽체조경기장’은 1988 서울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곳이다. 총 좌석수는 1만4730개다.
현재 UFC에는 웰터급(-77kg) 8위 김동현(34)을 필두로 모두 6명의 한국인이 활동하고 있다. 웰터급 임현규(30)와 라이트급
UFC 페더급 타이틀전 경력자 정찬성(28)과 밴텀급(-61kg) 강경호(28)는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