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돌아온 트래비스 밴와트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23승15패가 된 SK는 같은날 경기가 우천 취소된 삼성 라이온즈를 넘어 2위로 올라섰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 한화에게 스윕을 당한 SK는 홈에서 가진 4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 SK 선발 밴와트는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용희 감독이 승리 후 밴와트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이날 SK 선발로 나선 밴와트는 6⅓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 1실점
한편 한화는 실책 5개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수비 위치가 좋지 않았다. 수비에서 무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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