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34)이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유한준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유한준은 양 팀이 4-4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LG 두 번째 투수 김지용의 초구로 들어온 140km 속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는 유한준의 12호 홈런. 홈런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서는 홈런이었다.
넥센은 유한준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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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