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결장한 가운데 선발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완봉승을 거뒀다.
한신은 20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후지나미 신타로의 완봉승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신은 3연패를 끊고 시즌 19승23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이날 결장해 시즌 13세이브를 놓쳤다.
2시간 30분 만에 완료된 이날 경기에서 후지나미 신타로는 9이닝 동안 137개의 공을 던지며 10탈삼진 2피안타 3볼넷으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9경기 2승4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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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오승환은 지난 15일 등판(주니치전 2-1 승) 이후 5일
한신은 6회 니시오카 츠요시, 맷 머튼의 연속안타로 1사 이후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4번타자 마우로 고메스가 1타점 적시 결승타를 때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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