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경기 종료 후 MVP로 선정된 삼성 박석민이 헤드폰을 쓰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삼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1, 완승을 거뒀다.
선발 장원삼은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쳐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지난 1일 두산전 승리 이후 3경기만에 거둔 값진 승리. 무엇보다도 이날 장원삼은 단 5안타로 두산 타선을 막았다. 특히 피홈런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