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나선다.
지난 23일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2번 배치. 딜라이노 드실즈가 추신수를 대신해 2경기 연속 리드오프를 맡았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 2할3푼2리를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3회 무사 1,3루에서 적시타를 때리며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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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텍사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닉 마르티네스를 내세운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4연패 중인 양키스는 C.C.사바시아로 맞선다. 사바시아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4.67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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