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첼시 떠나며 작별인사 뭐라고 했나 보니?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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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록바 인스타그램 |
'첼시의 전설' 디디에 드록바가 첼시를 떠난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작별인사가 눈길을 끕니다.
드록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소한 한 시즌은 더 뛰고싶다. 그리고 축구를 좀 더 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날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있다. 모든 팬들은 내가 첼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후에 다른 역할로 첼시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드록바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던 드록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친정팀에 돌아온 드록바는 전성기 부럽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올 시즌 무려 7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첼시는 5년 만에 EPL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