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대구 신축구장의 명칭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최종 결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삼성전자, 삼성 라이온즈와 새 구장의 명칭에 대해 논의를 해왔고, 결국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을 했다.
명칭은 연고 지역과의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후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이어져 온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구장 인근의 자연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
↑ 대구 신축구장 조감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또한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받게 했고, 디자인, IT, 접근성에 있어서도 최적화 되도록 계획됐다.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인근 수성IC 등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
대구광역시는 “현 공정대로라면 2016년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시민들이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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