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중 평일 경기 2연속 매진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는 28일 오후 5시46분 대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015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하였다. 지난 27일에 이어 주중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승률이 73%(11경기 8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홈 24경기 중 절반인 12경기 매진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이 매진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팬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모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총 1만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년 대비 관중수(24Game 기준/ 2014년: 19만6,082명, 2015년: 24만423명)가 23%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2015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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