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염기훈(32·수원 삼성)이 신설된 월간 골 세리머니의 첫 주인공이 됐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팬투표 결과, 염기훈의 ‘마에스트로’ 세리머니가 3~4월 골 세리머니 상으로 뽑혔다.
염기훈은 지난 4월 18일 K리그 클래식 FC 서울전에서 후반 3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팬 앞에서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마에스트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세리머니는 팬투표에서 48.6%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염기훈의 골 세리머니 시상은 6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 FC전에서 진행된다. 염기훈은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월간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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