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전주 KCC가 추승균(41)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KCC는 29일 추승균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상호간의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KCC의 제3대 감독이다.
추 감독은 지난 1997년 KCC 전신 현대로 입단해 15년 동안 같은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한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 추 감독은 KCC에서 뛰며 챔피언결정전 MVP, 한국농구대상 MVP, 수비상, 모범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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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전주 KCC가 추승균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최형길 KCC 단장은 “추승균 감독은 강한 남자로 열정적인 리더십과
한편 추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정선규, 최승태 코치가 맡는다. 정 코치는 KCC 전력분석으로, 최 코치는 미국 UAB대학에서 학업과 어시스턴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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