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륙별 출전권 배정이 2018 러시아 및 2022 카타르대회까지 현행대로 유지된다.
FIFA는 30일 저녁 7시 50분(한국시간) 미디어서비스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월드컵 본선 대륙별 참가팀 숫자를 지금처럼 2018·2022년 대회에도 이어가겠다고 공지했다.
↑ FIFA가 월드컵 본선 대륙별 출전권 배정을 2022 카타르대회까지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FIFA 미디어서비스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한국은 6월 16일 미얀마와의 중립지역 경기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일정을 시작한다. 본래 원정경기이나 현지 사정으로 태국 ‘라자망갈라 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H조 1위 8팀과 조 2위 상위 4팀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 A·B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2팀은 4차 예선을 치른다. 4차 예선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본선
AFC가 CONMEBOL·CONCACAF·OFC 중 어느 연맹 소속국가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권 0.5장을 놓고 겨룰지는 미정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AFC-CONMEBOL과 CONCACAF-OFC의 대결구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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