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복귀를 앞둔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이현승(32)이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현승의 복귀에 따라 두산 선발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현승은 지난 30일 라이브 피칭서 총 46개의 공을 던졌고, 속구 최고 구속은 137km를 기록했다. 오는 6월 2일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이 예정돼 있으며, 이날은 50구를 던질 예정이다. 이날 결과까지 본 후 6월 첫째주 주말 퓨처스리그 이천 롯데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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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이현승이 지난 30일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실전 등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바로 콜업할 계획인 만큼 두산 선발진 변화는 필연적이다. 김 감독은 “이현승이 합류하면 마야, 진야곱 등 선발들을 두고 (선발진 이룰 선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마야는 위력이 좀 많이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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