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회성과 조인성이 올 시즌 20번째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한화는 넥센 선발 피어밴드를 상대로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회성이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인성이 피어밴드의 3구째를 통타,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조인성의 시즌 3번째 홈런이자 올 시즌 한화 구단 두 번째 백투백 홈런이었다. 올 시즌 KBO리그 20번째 백투백 홈런.
한편 한화는 김회성과 조인성의 백투백 홈런포를 앞세워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 |
↑ 한화 김회성이 4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홈런을 날리고 조인성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한화에서는 안영명이, 넥센에서는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에 나섰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