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강윤지 기자]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33·한신)이 꿀맛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오승환은 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서 열리는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교류전에 등판 대기한다. 경기를 앞두고 스트레칭, 단거리 전력 질주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이전과 다를 바 없는 훈련으로 출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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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6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사진(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
이 가운데 5일 경기가 우천취소 되면서 오승환은 모처럼만에 푹 쉬었다. ‘단비’ 덕분인지, 훈련 내내 오승환의 표정이 밝았다. 몸 상태도 좋고.
한편
한신은 선발투수를 바꾸지 않고 랜디 메신저(34)를 그대로 내세운다. 반면, 닛폰햄은 개막 7연승 중인 에이스 오오타니 쇼헤이(21)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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