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6일 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뒤 5일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제외됐다. 대신 대타로 나와 2루 땅볼로 주자 두 명을 진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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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닐 워커가 빠지고 조시 해리슨이 2루 자리에 들어가며, 1루에도 페드로 알바레즈대신 션 로드리게스가 출전한다. 우익수도 그레고리 폴란코가 빠지고 호세 타바타가 이름을 올렸다. 백업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프란시스코
선발 전원이 우타자로, 상대 선발인 좌완 알렉스 우드에 대비하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우드는 이번 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중이다.
피츠버그 선발은 게릿 콜. 이번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1.90의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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