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조인성과 권용관(이상 한화 이글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는 10일 대전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 강경학(유격수) 정근우(2루수) 김태균(지명타자) 최진행(좌익수) 신성현(1루수) 주현상(3루수) 허도환(포수) 송주호(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9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3회 초 무사에서 한화 조인성이 볼넷으로 진루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최근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름이 깊어진 한화다.
지난 7일 대전 kt 위즈전 7회 2사 2루에서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마운드를 내려온 권혁 역시 9일에 이어 10일에도 휴식을 취한다. 내야수 김회성 역시 어깨가 좋지 않은 상황.
김성근
한편,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을 1루수로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현재 몸 상태는 수비를 볼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지난 삼성전을 분석해보니 1루 쪽으로 빠지는 안타가 많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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