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한지붕 라이벌 LG 트윈스를 상대로 영봉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그렸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진야곱과 타선의 뜨거운 방망이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두산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LG 트윈스 선발 소사는 6.2이닝 6실점 후 신승현과 교체됐다. 이날 소사는 4회 두산 홍성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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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