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와 LA클리퍼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호네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가드 랜스 스티븐슨을 클리퍼스에 내주고 센터 스펜서 하웨스와 포워드 맷 반스를 받아오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한 리치 조 호네츠 단장은 “두 명의 검증된 베테랑을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하웨스는 경험 많은 빅맨이다. 그가 갖고 있는 아웃사이드 슈팅 능력은 우리 공격에 유연성을 부여할 것이다. 반스도 NBA를 잘 아는 베테랑 선수”라며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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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반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 호네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스는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뉴욕,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피닉스, 올랜도, 레이커스 등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76경기에 출전, 경기당 29.9분을 뛰면서 통산 10.1득점 4.0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티븐슨은 지난 시즌 샬럿에서 61경기에 출전, 경기당 25.8분을 뛰며 8.2득점 4.5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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