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KBO리그 시구에 나섰다.
백현이 16일 오후 6시30분 한화 홈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백현은 2013년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애국가를 부른 경험이 있지만 야구 시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백현은 첫 시구자로 나선 상황임에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공을 던져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백현이 소속된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는 최근 새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을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 프로그램을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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