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꺾고 첫 16강 진출…조소현·김수연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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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제압…다음 상대는?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꺾고 첫 16강 진출…조소현·김수연 맹활약
2015 여자월드컵 한국팀의 16강 상대는 유럽의 강호 프랑스로 정해졌다.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로 18위 한국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F조에 편성돼 잉글랜드(6위)를 1-0, 멕시코(25위)를 5-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한국팀은 스페인과의 16강 결정전에서 승리를 이끌며 첫 16강에 진출을 이뤘다.
이날 윤덕여 감독은 이날 박은선(로시얀카)을 선발 출전시켰다.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뒤를 받쳤고, 강유미(화천KSPO) 전가을(현대제철)이 양쪽 날개로 지원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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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사진(캐나다 오타와)=AFPBBNews = News1 |
전반 계속해서 골 기회를 놓치며 측면을 내주던 한국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레데라의 크로스를 보케테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0-1로 뒤졌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 수비인 김혜리를 대신해
후반 9분에 조소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교체 투입된 김수연이 또 한 번 골을 터트리며 한국은 2-1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사진(캐나다 오타와)=AFPBBNews = News1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