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우완 선발을 상대로도 4번 타자로 출전한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US셀룰라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이후 5경기 연속 같은 타순, 같은 포지션으로 나온다.
이날 상대 선발은 우완 투수 제프 사마자. 그동안 좌완 선발을 상대로 4번 타자로 출전했던 강정호는 이날 상대가 우완 선발을 냈음에도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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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조디 머서(유격수) 코리 하트(지명타자) 크리스 스튜어트(포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은 게릿 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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