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불세출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55·아르헨티나)가 제9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도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틴아메리카 방송 ‘텔레수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라도나가 FIFA 회장선거에 입후보하겠다는 뜻을 굳혔다”면서 “FIFA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부패 및 타락에 맞서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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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나가 지난 5월 ‘사커렉스 아시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요르단 암만)=AFPBBNews=News1 |
제8대 FIFA 회장 조제프 블라터(79·스위스)는 지난 3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자회견을 열어 사임을 발표했다. 최근 부패추문의 여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후임은 오는 12월~2016년 3월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결정된다.
마라도나는 199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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