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한화는 "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국가유공자 100명을 무료 초청한다"고 24일 전했다.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초청행사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게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했다.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한편, 선수단은 2015년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경기에 앞서 상이군경회 대전지부장 윤명호씨가 시구를 하
한화 이글스는 이번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 유가족 초청 및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 및 참배, 묘비 닦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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