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정호는 전날 3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깨트린 후 이날 선발로 복귀, 이틀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타격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4(175타수 48안타)로 올랐습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세 경기 만에 출전, 1개의 안타를 치고 볼넷을 골랐습니다.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3(253타수 59안타)을 유지했습니다.
텍사스는 3-6으로 역전패해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을 모조리 내주고 5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