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19)의 프로테니스협회(ATP) 순위가 내리막을 면치 못했다.
ATP가 29일 발표한 순위에서 정현은 단식 79위 및 복식 46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8~25일 생애 최고인 69위를 기점으로 70위(5월 25일)-74위(6월 8일)-76위(6월 15일)-78위(6월 22일)에 이은 5주 연속 단식 하락이다.
↑ 정현이 ‘2015 마이애미 오픈’ 5일째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미국 키비스케인)=AFPBBNews=News1
2015시즌 정현은 ATP 월드투어 및 그랜드슬램에서 6전 4승 2패, 챌린저 투어에서 36전 29승 7패를 기록 중이다. ATP 순위 산정기준에서 ‘그랜드슬램’에 속한 네 대회가 1등급으로 가장 높다. ‘월드투어’는 2~5등급, ‘챌린저 투어’는 6등급에 해당한다.
정현은 ‘2
015 윔블던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단식 1회전에서 151위 피에르위그 에르베르(24·프랑스)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영국 런던에서 129년째 열리는 ‘윔블던선수권대회’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의 하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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