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5)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에 공식 입단했다.
LA 갤럭시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LA 갤럭시 선수가 됐다. 그는 7일 홈구장인 스텁헙 센터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라드가 리버풀 시절부터 선호했던 등번호 8번의 유니폼을 배정받은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제라드는 “MLS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팀이 바로 LA 갤럭시다. 미국에서 이 팀과 함께 선수 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 팀이 우승 경쟁을 하는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팀에 합류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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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A 갤럭시 구단 홈페이지 |
제라드와 LA 갤럭시의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연봉은 600만 달러(67억4100만 원).
제라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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