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내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놨습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안타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을
강정호는 이날 안타 1개만을 쳐냈으나 5-3 역전승의 실마리를 제공한 안타였습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47승 34패)는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으나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2승 28패)가 이날 승리한 탓에 두 팀의 격차는 6게임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