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경언(33·한화 이글스)이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고 있다.
김경언은 2-6으로 뒤진 4회 무사 1,3루에서 7번 타자 권용관 대신 타석에 서 상대 선발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화는 8일 김경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투수 조영우를 말소 시켰다. 김경언은 지난 5월 26일 대전 KIA전에서 임준혁의 공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고,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경언은 8일 “최대한 빨리 올라오려고 노력했다. 몸 상태는 100%다. 아직 경기 감각이
김경언은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2리 8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득점권 타율 3할4푼6리, 장타율 5할6푼2리, 출루율 4할3푼7리를 기록 중인 김경언은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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