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원익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폭발한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t는 10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6-8 대승을 거뒀다. 전날 대패를 지운 쾌승으로 7월 5승2패(승률 0.714)의 좋은 흐름도 이어갔다. 시즌 26승56패. 삼성은 4연승의 좋은 흐름이 끊기며 쓰린 패배를 당했다.
↑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이날 kt가 기록한 18안타는 종전 6월11일 사직 롯데전(16안타)을 뛰어넘는 올 시즌 최다 안타 기록. 16득점 역시 같은 경기와 동일한 올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볼넷 타이 기록도 세웠다. 이날 kt가 얻어낸 11개
경기 종료 후 조 감독은 “오늘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찬스에서 집중을 잘했고 특히 마르테 선수가 공격을 이끌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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