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칼 크로포드의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진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크로포드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도 며칠 정도 더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로포드가 복귀하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35~40타석 정도를 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마이너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몇 경기 더 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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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크로포드의 재활 경기 일정이 우천으로 지연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주 두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3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원정
지난 4월 20일 오른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크로포드는 지금까지 69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이 기간 38승 3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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