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 안준철 기자] “코칭스태프 잘못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15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둔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전날(14일) 경기에 대해 반성했다.
롯데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4로 뼈아픈 끝내기 패를 당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 37승 46패가 됐고, 창단 첫 9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아쉬운 장면이 속출했다. 3-3 동점에서 8회초 손아섭의 오버런과, 9회초 대주자 김대륙의 본헤드플레이, 9회말 끝내기 득점의 빌미가 된 유격수 김대륙의 실책까지 롯데의 4연패는 필연적이었다.
↑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 감독은 5회를 채우지 못한 송승준에 대해서는 "구위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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