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KBO(총재 구본능)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손잡았다.
KBO는 16일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리퍼트 대사는 주한미국대사라는 막중한 임무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목동, 잠실, 마산구장 등 직접 야구장을 찾아 KBO 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지난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은 물론 올 3월에는 대사관저로 KBO 구본능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 초청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한국 야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KBO 구본능 총재는 “리퍼트 대사의 KBO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야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미 양국이 야구를 통해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위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KBO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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