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무배(45)가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최무배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로드 FC 24’ 제6경기(헤비급·-120kg)에 임하여 초대 디프 무제한급 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35·일본)에게 2라운드 4분 50초 만에 그라운드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최근 6전 5승 1패로 4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호조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최무배의 그래플링과 타격은 건재했다. 심지어 순간적인 운동능력마저 가와구치보다 나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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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무배(위)가 가와구치와의 로드 FC 24 제6경기에서 그라운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사진(일본 아리아케 콜리세움)=천정환 기자 |
최무배에게 패한 가와구치는 근래 5전 1승 4패의 부진에 빠졌다. 26전 16승 1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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