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니퍼트가 6회초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와 2위 두산 베어스는 3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의 간격은 3경기차,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싸움의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삼성은 장원삼이 선발로 나섰다. 장원삼은 3회말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풀카운트서 9구째 투구에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개인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두산은 진야곱이 선발로 나섰다. 진야곱은 2⅓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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