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세계 육상 선수 800여명의 도핑 의혹을 담은 보고서가 제출돼 세계 육상계가 발칵 뒤집혔다.
영국 ‘BBC’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선데이타임스를 인용해 “국제육상연맹(IAAF)의 보고서에 따르면 5000명의 육상선수 도핑 검사 결과, 800여 명의 선수들이 도핑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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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육상연맹(IAAF)의 보고서는 800여명의 육상선수들이 도핑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BBC는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29)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IOC는 “도핑의혹 선수들에게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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