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와 팀 타선이 모두 잠잠했다. 상대 선발을 파고들지 못했고 결국 9이닝 동안 4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치며 0-5 영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4리서 2할9푼1리로 떨어졌다.
피츠버그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이렇다 할 득점 기회도 거의 없었다, 결국 무기력한 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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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상대 선발의 호투에 피츠버그는 속수무책. 2회부터 6회까지 삼자범퇴로 공격 이닝을 마쳤다. 잠잠하던 타선은 7회 무사 1,2루로 이날 경기
아리에타가 내려간 이후에도 빈공에 앓은 피츠버그는 결국 0-5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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