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23)가 두 차례 사구에도 강한 출장 의지를 불태웠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몸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 김경문 NC 감독도 한시름 덜었다.
박민우는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몸에 이상이 없어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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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 사진=MK스포츠 DB |
부상 부위가 좋지 않았다. 두 차례 모두 우측 종아리 같은 부위에 맞은 것.
박민우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92경기서 타율 3할1푼6리 1홈런 27타점 73득점 35도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4할2푼4리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루도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어 도루왕 타이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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